아기 선크림, 무기자차면 안심? 유해성분부터 꼼꼼 분석!

아기 피부는 성인보다 훨씬 더 민감하고 연약합니다. 그래서 자외선 차단제는 아기에게 필수적입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자외선이 강해지기 때문에 아기 선크림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됩니다. 아기 선크림을 선택할 때는 성분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기 선크림의 주요 성분과 유해 성분, 그리고 추천 제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기 선크림, 무기자차면 안심? 유해성분부터 꼼꼼 분석!>

아기 선크림이란?

 

아기 피부는 성인보다 얇고 수분이 적어 자외선에 쉽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이기도 하며, 피부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기에게 적절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아기들은 피부가 민감하기 때문에 성분이 안전한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무기자차란 무엇인가?

무기자차는 자외선 차단 성분 중 하나로, 주로 징크옥사이드(Zinc Oxide)와 티타늄 디옥사이드(Titanium Dioxide)로 구성됩니다. 이 성분들은 피부에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반사하여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무기자차는 화학 성분에 비해 피부 자극이 적고, 알레르기 반응이 적어 아기에게 더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성분 및 사용빈도>

 

에서 볼 수 있듯이,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와 징크옥사이드 같은 성분들이 사용됩니다. 이 성분들은 자외선 차단 효과를 높여주며, 아기 피부에 안전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성분이 안전한 것은 아니므로, 성분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유해 성분과 안전한 성분

아기 선크림에서 피해야 할 유해 성분으로는 향료, 파라벤 등이 있습니다.

성분명사용	비율 (%)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4%
징크옥사이드	15%
부틸옥틸살리실레이트	5%

이 표를 참고하여 성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기자차 선크림 선택 시 추가 확인 사항

1. 나노 입자 여부
   • 무기자차 성분인 징크옥사이드와 티타늄디옥사이드는 나노 입자와 논나노 입자 형태로 나뉩니다.
   • 논나노 입자는 피부 흡수율이 낮아 비교적 안전하다고 여겨지지만, 백탁 현상이 심할 수 있습니다.
   • 나노 입자는 백탁 현상을 줄이지만, 피부 침투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일부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스프레이 형태의 나노 입자는 흡입 시 유해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 아기 선크림을 고를 때는 논나노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논나노'라고 명시된 제품을 선택하거나, 전성분에서 징크옥사이드나 티타늄디옥사이드의 입자 크기가 명시되지 않았다면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2. 유해 의심 성분 함유 여부
   • 무기자차 베이스라도 다른 성분 중 아기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성분이 함유될 수 있습니다.
   • 피해야 할 수 있는 성분
     • 향료: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 색소: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에탄올: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 파라벤류, 페녹시에탄올: 논란이 있는 방부제입니다.
     • PEG(폴리에틸렌글라이콜) 계열: 피부 자극 및 알레르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 화해, 맘가이드 등의 앱을 이용하여 성분 분석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보습 및 진정 성분 함유 여부
   • 아기 피부는 연약하므로 보습 및 진정 효과가 있는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면 좋습니다.
   • 예시: 세라마이드, 판테놀, 글리세린, 시어버터, 알로에베라 추출물 등
4. 자외선 차단 지수 (SPF, PA)
   • 높은 차단 지수가 항상 좋은 것은 아닙니다. 아기의 짧은 외출 시에는 SPF 30, PA++ 정도의 제품으로도 충분합니다.
   • 높은 차단 지수의 제품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 자외선 차단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량을 꼼꼼히 바르고,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세정력
   • 무기자차 성분은 물에 잘 씻기지 않으므로, 아기 피부에 자극 없이 깨끗하게 지워지는 제품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 워셔블 타입이나 아기 전용 클렌저로 부드럽게 닦아낼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무기자차 vs 유기자차 >

< PA & SPF >

안전한 아기 선크림 선택 기준

안전한 아기 선크림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기준을 고려해야 합니다.

1. 성분 확인 : 무기자차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선택하고, 유해 성분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2. SPF 지수 : SPF 30 이상을 권장합니다.
3. 피부 테스트 : 알레르기 테스트를 거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사용 후기 : 다른 부모들의 후기를 참고하여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합니다.

이러한 기준을 바탕으로 아기에게 적합한 선크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유해 성분과 안전한 성분 >

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메틸파라벤과 에틸파라벤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성분입니다. 따라서 아기 선크림을 선택할 때는 이러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자연 유래 성분이나 무기자차 성분이 포함된 제품은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기 선크림 추천 제품

아기 선크림을 선택할 때는 성분뿐만 아니라 제품의 사용 후기와 평점도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명한 소비 기준'에 따라 아기 선크림을 선택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isoi' 선크림은 민감한 피부에 적합한 제품으로, SPF30 PA+++의 보호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 몇 가지 추천 아기 선크림 제품을 소개합니다.

• isoi 선크림 : 이 제품은 민감한 피부를 위한 부드러운 포뮬러로, SPF30 PA+++의 보호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은 32,000원이며,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져 안전합니다.

< 아이소이 선크림 >

• 아토팜 톡톡 페이셜 선 팩트 : 이 제품은 아기 피부에 적합한 성분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자외선 차단 효과가 뛰어납니다.

   

• 그린핑거 야외놀이 선크림 : 이 제품은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져 아기에게 안전하며, 사용 후 피부에 자극이 적습니다.

< 아토팜 톡톡 페이셜 선 팩트 >

< 그린핑거 야외놀이 선크림 >

 

이 외에도 다양한 제품이 있으니, 성분을 잘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 선크림 사용 시 주의사항

아기 선크림을 사용할 때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첫째, 아기 피부에 직접 바르기 전에 팔꿈치 안쪽에 소량을 테스트하여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둘째, 외출 30분 전에 미리 발라주어야 자외선 차단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셋째, 수영이나 땀을 흘린 후에는 다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아기 선크림은 아기의 피부를 보호하는 중요한 제품입니다. 무기자차 성분이 포함된 안전한 제품을 선택하고, 유해 성분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아기 선크림을 고를 때는 '무기자차' 여부뿐만 아니라, 나노 입자 유무, 유해 의심 성분 포함 여부, 보습 및 진정 성분, 적절한 자외선 차단 지수, 세정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아기 피부는 매우 민감하므로, 항상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아기와 함께하는 소중한 여름, 안전하게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 주세요.

 

이런 자료를 참고했어요.

[1] 맘가이드 - 아기선크림, 무기자차면 다 좋을까? (+성분 분석) (https://momguide.co.kr/magazines/1862/)

[2] 소비자 24 - 영유아·어린이용 자외선 차단제 주요 시험·평가 결과 (https://www.consumer.go.kr/user/ftc/consumer/scCmmUtil/80/userFileInfoDownload.do?fileGroupNo=000224485&fileDetailSn=01&funcType=colctInfoFunction)

[3] prow.kr - 현명한 소비 기준 : 아기 선크림 편 ① '아기 선크림 선택 기준' (https://www.prow.kr/magazine/?bmode=view&idx=44723958)

[4] 브런치스토리 - 4대 인기 유아 선크림 성분비교.. 아토팜 vs 그린핑거 (https://brunch.co.kr/@myolivenote/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