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콰이어트 플레이스:첫째 날"(A Quiet Place: Day One)"은 호평을 받은 호러 스릴러 "콰이어트 플레이스" 속편입니다. 영화는 스핀 오프(Spin-off) 작품이라고 한다. 스핀 오프(Spin-off) 본편 영화의 시리즈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으나 다른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다룬 것을 스핀오프라고 한다. 프리퀄(Prequel) 개봉 시기는 이전에 만들어진 오리지널 영화 보다 늦지만, 오리지널 영화의 과거의 이야기를 다룸으로써, 오리지널 인물의 과거 이야기나 오리지널 영화의 세계관의 과거사건, 또한 오리지널 영화에서 설명하지 못한 이야기를 보충하는 역할을 한다. (출처 네이버 영화 용어) 치명적이고 소리에 민감한 생물이 지구에 처음 등장했을 때 뒤따른 혼란과 공포를 조명한다. 에블린(에밀리 블런트 분)의 가족은 프리퀄에는 나오지 않는다. 감독 역시 블런트의 남편인 존 크래신스키에서 '피그'(2022) 등을 연출한 마이클 사노스키로 바뀌었다. 크래신스키는 사노스키와 함께 각본을 쓰고 제작에도 참여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파트 I: 데이 원' 제작은 첫 번째 영화를 성공으로 이끈 독특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사운드 디자인의 활용은 주목할 만하다. 서스펜스와 공포감을 조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영화의 촬영 기법은 적막하고 황량한 풍경을 포착하여 이야기에 스며드는 고립감과 위험감을 고조시킨다.
장르 스릴러, 서스펜스, 공포, SF, 액션, 크리처, 휴먼, 드라마 감독 마이클 사노스키 출연 루피타 뇽오, 조셉 퀸, 알렉스 울프, 자이먼 혼수 음악 알렉시스 그라프사스 상영 시간 99분 (1시간 39분 16초) 개봉일 미국 2024년 6월 28일 대한민국 2024년 6월 26일 |
줄거리
하루 하루 고통스런 삶을 살고 있는 시한부 여성 샘( 루피타 뇽오)고양이 프로도와 함께 어느날 호스피스에서 단체로 시내로 놀러를 나온다. 고양이 프로도를 품에 안고 연극도 보고 피자를 먹으러 이동하는데 뭔가 심각한 분위기가 펼쳐진다. 하늘에서 정체불명의 외계생명체들이 떨어지고 도시는 엉망이 되고 만다. 이때 '절대 소리 내지 말라'는 안내방송이 울려 퍼진다. 강제 대피령이 떨어진다. 도시 소음 90 데시벨이 뉴욕 한복판을 공포로 뒤덮는다. 소리를 내면 인간들 공격이 시작된다. 사람들은 괴생명체의 공격을 피한다. 작은 소리에도 반응하는 괴물들. 그런 괴물에게도 약점은 있었다. 물에 들어가면 힘을 잃는다. 제 몸 하나 가누지 못한 샘이지만 가족이나 다름없는 프로도를 끝까지 놓지 않는다. 샘은 홀로 시내로 향하는데 다른 생존자 에릭( 조셉 퀸 )을 만나 지하철역, 할렘까지 여정이 펼쳐진다. 에릭은 샘을 위해 진통제를 구해주고 샘은 공항장애를 앓은 샘을 끝까지 지켜준다. 두 사람이 말없이 서로 의지하게 된다. 새로운 소망이 생긴다. 도시의 비명이 사라지고, 도시의 음악이 들린다. 서스펜스는 있지만 공포나 스릴러는 전편들보다는 미약하다. 영화에는 사람과 동물까지 함께 지켜내는 휴머니즘이 있다.
리뷰
완전1~2편과 다른 드라마 같은 영화, '새로운' 영화라고 생각해도 무방 할 것 같다. 전작과 내용와 주연배우, 그리고 분위기와 아이디어도 다르다. 전편 시리즈 내용을 모르더라도 괜찮다. 전작과는 아무 관련없는 그런데 왜 제목부터 비슷하고 착각하게 만든건지 모르겠다. 이 작품은 아쉬움이 남았다. 왠지 모르게 긴장감이나 임팩트가 부족한 것 같다. 새로 등장한 캐릭터들도 전 작품보다 강렬하지 않다고 해야하나 주관적인 생각이다.
전 시리즈는 재난, 공포영화 였다면 이번 감성적이고 드라마틱한 면모를 보여준다. 서스펜스, 감동, 혁신적인 스토리텔링을 정말 독특한 방식으로 결합한 영화를 찾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할 작품입니다. 영화는 아쉬움이 남았다. 왠지 모르게 긴장감이나 임팩트가 부족한 것 같다. 새로 등장한 캐릭터들도 전 작품보다 강렬하지 않다고 해야하나 주관적인 생각이다. 전 시리즈는 재난, 공포영화 였다면 이번 감성적이고 드라마틱한 면모를 보여준다.
결론
가장 매력적인 측면 중 하나는 내러티브 장치로서 침묵을 혁신적으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소리를 내면 곧 죽음을 의미하는 세상에서 침묵은 생존의 중요한 요소가 된다. 영화는 이 개념을 다양한 방식으로 탐구하며, 등장인물이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 방식을 어떻게 조정하는지 보여준다. 침묵에 초점을 맞추면 서스펜스와 휴머니즘이 공존한다. 사운드 디자인은 모든 삐걱거림, 속삭임, 호흡에 대한 청중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세심하게 제작되었다. 이 몰입형 경험은 캐릭터에게 요구되는 끊임없는 경계심을 반영하여 시청자를 긴장하게 만든다.
더욱이, 침묵의 강조는 이야기의 감정적 영향을 심화시키는 역할도 한다. 배우들은 대화의 수단 없이 표현력 있는 연기에 의존하여 두려움, 절망 뒤에 희망을 전달한다.